국민연금 기간 수령 금액 계산 수익률 높이는 법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민연금, 과연 내가 받을 수 있을까? 받는다면 얼마나 받을까?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실 텐데요. 국민연금은 많이 내는 것 보다 기간을 오래 유지할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민연금을 얼마나 어떻게 납부해야 유리한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 딱 5분만 투자하셔서 내 국민연금 수익률 높여보세요! 

국민연금은?

국민연금

직장인이라면 약간의 강제성을 띄고 납부해야하는 4대 사회 보험제도 중 하나입니다. 소득의 9%를 회사와 내가 반반 4.5%씩 부담하는데요. 이렇게 강제로 내게 한 뒤 은퇴등으로 소득 활동이 중단되면 다시 연금의 형태로 돌려주어 최소한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요즘 국민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둥 걱정들이 많지만 개인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3대 연금이고 안 내고 싶다고 안 낼 수는 없는 강제성이 있는 연금이니 가급적이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준비해 봐야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수익률 높이는 방법

국민연금 수익률 높이기

- 국민연금 수령 금액 계산방법

계산식	1.3 X (A+B) X (1+0.05n/12)
1.3*	소득 대체율을 적용하는 비례 상수로 매년 변동
A	국민연금 가입 전체 국민 최근 3년 월평균 소득	남들이 많이 내는 것
B	가입자 본인의 가입기간 전체 월평균 소득	내가 많이 내는 것
n	20년 초과 가입 개월 수	오래 내는 것

계산식을 잘 살펴보면 국민 연금 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A, B, n입니다. 이는 상기 표에 풀이된 것같이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A와 B 즉, 남들이 많이 내는 것과 내가 많이 내는 것의 합이 국민 연금 수령 금액 계산에 반영됩니다.

 

이는 남들이 적게 낸다면 내가 아무리 많이 내도 수령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대로 내가 남들보다 적게 낸다면 수령 금액은 상대적으로 많아져서 남보다 내가 많이 내는 경우 손해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오래 유지하기>많이 내기

딱히 손해는 아니지만 국민연금은 상기 계산법에서 풀이해 보았듯이 많이 내는 경우, 내가 낸 돈 대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연금은 많이 내는 것보다는 오래 유지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돈을 많이 낸 사람보다 적게 낸 사람에게 유리하게 설정된 이유가 무엇이냐? 바로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적연금이자 사회 보험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이 직접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개인연금과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개인연금에 대한 부분도 궁금하시면 다음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소득공제용 개인연금 저축 - 연금 포스팅 시리즈 1

 

국민연금은 개인연금에 비해 강제성이 있는 반면에 회사와 내가 반반씩 부담하도록 국가에서 제도로 만들어 주어 개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절반으로 줄여주고 연금을 돌려주는 시기에는 국민들의 소득을 재분배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적게 버는 사람에게는 적게 걷고 많이 버는 사람에게는 많이 걷어서 추후에 금액을 비슷하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더 올려 국민연금을 많이 받고 싶을 경우 많이 내기보다는 오래 내는 방법으로 가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국민연금 오래 내면 좋은 이유

국민연금은 매년 가입기간이 늘어날수록 받을 수 있는 연금이 5%씩 인상이 됩니다. 따라서 납부한 원금이 같더라도 기간이 길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씩 30년 낸 사람이 30만 원씩 10년 낸 사람의 연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밖에 국민연금 수령액을 바꾸는 요인

또한 국민연금의 수령액이 달라지게 만드는 두 가지 요인이 더 있는데 소득 재평가와 물가상승률의 반영이 그것입니다. 소득 재평가율은 과거의 가치를 현재가치로 재평가하기 위해 곱하는 계수로 상기 계산식에서 1.3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연초에 국민연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재평가율'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률은 전년도의 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이 바로 알 수는 없고 국민연금 공단에서 계산 및 반영되어 처리됩니다. 

 

국민연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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